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견해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 인수가액은 3.4조, 지분은 80% 확보.기존 현금은 1.8~1.9조를 확보한 상황이며 부족분인 1.5~1.6조는 차입을 통해 조달, 연간 이자비용은 400억 정도 증가 예상. 2020년 기준 이베이코리아의 거래액은 17.2조, 영업이익은 800억 수준이다.

출처 : 유진투자증권

다음은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평가. 우선 긍정적 견해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거래액을 2020년 기준 17조원에서 2025년까지 25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연평균 12% 성장이라고. 그동안 이베이코리아의 경쟁력 약화는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져 왔다는 것으로 향후 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 기대감. 프로모션 확대, IT 인재 확보까지.

출처 : 유안타증권

무엇보다 물류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는 것. 4년간 1조를 온라인 풀필먼트 서비스에 투자. 기존 SSG.COM만으로는 온라인 물류센터 가동률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 따라서 이베이코리아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물류센터 가동률을 높이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경제력 확대가 가능하다는 시각.

출처 : 유안타증권

이하는 반대로 우려의 견해. 우선 이자비용 증가, 무엇보다 실적 불확실성 우려. 이베이코리아는 “20년 거래액 정체로 시장점유율이 12%에서 10%로 하락 중장기적으로 배송인프라 투자를 위해 신규 투자를 얼마나 늘려야 할지도 아직 미지수다. 경쟁사 쿠팡의 가장 큰 경쟁력이 배송으로 물류센터 신규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과연 쿠팡의 막강한 자금력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총평 가만히 앉아서 서서히 경쟁력을 잃어갈 것인가, 아니면 비장한 각오로 한번 싸워볼 것인가 하는 건데 그냥 가만히 돌이켜보면 신세계가 성장한 배경을 보면 보수적으로 경영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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